에너지 플랫폼을 통한 첫 번째 제3자 PPA 사례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네이버 및 한국전력과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세 번째 제3자 PPA 체결 사례이자,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조달 자원을 RE100 기업에게 보급하는 첫 사례이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한국전력 중개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에 전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엔라이튼은 대표 발전사업자로서 플랫폼을 통해 PPA 집합 자원을 모집 및 구성한다. 이후 전기판매사업자인 한국전력을 거쳐 네이버에 전력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REGO)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게 조달하게 된다. 실제로 네이버에 조달한 재생에너지는 제2사옥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15% 규모다. 네이버는 엔라이튼을 통해 연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2사옥 '1784' 운영에 활용하며 친환경 오피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엔라이튼은 이번 제3자 PPA 성과는 물론 국내 최초로 글로벌 RE100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재생에너지 제공 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1호 직접PPA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에 이어 국내 최초 RE100 재생에너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엔라이튼은 국내 1위 에너지 IT 플랫폼 구축을 통해 IT, 에너지, 금융, Data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에 없던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 발전과 탄소 중립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엔라이튼의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 서비스 앱 ‘발전왕’은 현재 1만 7천여 개소의 등록 발전소와 3.7GW의 발전소 연동 용량을 보유, 국내 시장 점유율 20% 수준(10월말 기준)으로 단일 서비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2021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으로 IT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에너지 산업의 정책을 주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까지 획득하며 에너지 업계 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